하루밥집Ⅱ 행사(10.18) > 지금해든솔에서는

• 목록

사랑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깊어지는 가을 차가운 공기가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어느새 겨울나기 준비로 한창 분주한 계절의 문턱에 서니 지난 10월 18일 솔가의 집에서 진행되었던 하루밥집의 따뜻한 사랑 나눔을 해든솔 가족들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행사장을 찾아주시고, 후원으로, 봉사로 사랑을 나누어 주신 그 마음을 통해 큰 힘을 얻었습니다.

  금번 행사를 통하여 모금된 후원금은 해든솔 장애인 직업지원센터 건축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직업지원센터는 현재 양지 우체국 건물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2013년 6월쯤이면 직업지원센터 독립건물을 준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애인의 자립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주춧돌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참으로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행사 당일! 음식은 맛이 있었는지, 저녁 시간에 많은 인원이 집중되다 보니 불편함은 없었는지 걱정이 많고 죄송한 마음이지만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항상 해든솔 행사에 먼저 팔 걷고 나서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저희 해든솔 가족들은 큰 힘을 얻습니다. 장애인들의 자립을 향한 꿈과 희망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감사인사를 드려야 하겠지만, 서신으로나마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 끝으로 후원자분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0월 24일
                                                               해든솔 가족일동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