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 인스트루먼트 자원봉사활동(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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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약간 내렸지만 결국은 별로 내리지 않은 날씨 가운데,
신나는 바비큐 파티가 원내에서 있었습니다.
지난 달부터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시작한 한국내쇼날 인스트루먼트 봉사팀이
맛있는 삼겹살과 목살을 지원해 주셔서
해든솔 가족 모두 즐거운 고기 파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숯불에 구운 삼겹살이 어찌나 냄새가 좋고 맛있던지...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바비큐 파티가 끝난 후에는
원장님께서 준비해 주신 철쭉을 운동장 주변 울타리에 열심히 심었습니다.
남자분들 6명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작업해 주셔서,
금새 철쭉을 심을 수가 있었습니다.
다음 달에 해든솔에 오시면 예쁘게 피어 있는 철쭉꽃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철쭉 심기 작업이 끝난 후에는
강당에서 진행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가족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
바비큐 파티와 철쭉 심기, 그리고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해든솔 가족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
한국내쇼날 인스트루먼트 봉사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달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나들이'를 계획 중이니
모두 모두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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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든솔님의 댓글
해든솔 작성일날씨가 흐린 가운데 시작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다행이도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고기 굽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바베큐도 맛있었고, 수제 소세지도 맛있었습니다. 다들 배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해든솔님의 댓글
해든솔 작성일다음번에 저희가 심은 철쭉이 잘 자라는지 확인 좀 해야겠어요.^^ 바베큐도 공연도 신경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해든솔님의 댓글
해든솔 작성일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달에는 해든솔 가족 분들을 어린이 대공원으로 모셔서 한국NI 직원들과 동물원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나누는 그런 시간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해든솔님의 댓글
해든솔 작성일이날 심은 철쭉이 평생 심은 나무보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즐거운 날이였는데, 돌아오는 길에 말없는 저의 딸이 차안에서 질문을 하더군요, "아빠,철쭉과 진달래의 차이점을 알아요?"라고, 당황한 저는 물어봤더니, 철쭉과 진달래가 얼핏 보기에는 똑같아 보이지만, 진달래는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고, 철쭉은 잎파리가 생기고 꽃이 핀다고 합니다. 시골 처녀로 자라는 저의 여식 가은이의 대단한 답변에 흠찟 2번 놀랐던 하루였습니다.
해든솔님의 댓글
해든솔 작성일가은이 정말 똑똑하네요. 그걸 어찌 알았을까요...